결혼 준비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다면 청첩장을 준비해야한다.
내가 결혼 준비를 했을 당시 업체 4군데에 모두 샘플 의뢰를 해서 받아보았다. 청첩장 브랜드마다 신청할 수 있는 디자인의 제한이 있으니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신청하면 된다.
프리미어 페이퍼(Premier paper)
청첩장 쪽에서 단가가 좀 있는 브랜드. 연예인들이 많이 사용한다고들하는데 나도 궁금해서 신청해보았다. 확실히 종이의 퀄리티나 디자인이 호텔 느낌이 많이 나는 심플한 디자인이 많았다. 다른 것 보다도 종이의 질이 좋아서 좋았지만 가격이 많이 비쌌다.
디어 디어 (Dear. deer)
약간 크기가 정형화 되어다기보다 사이즈가 조금 작은 느낌의 청첩장이 많다. 조금 아이디어적인 청첩장이 많은 느낌이라 나는 좋았는데 부모님 손님들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디자인도 있었다.
바른손카드
업계 1위(?)답게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과 범주가 넓어서 선택의 폭이 컷다. 직접 많이 받아보고 본 청첩장들이 많아서 식상한 것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눈에 제일 익숙했다. 샘플로 신청한 청첩장에서 고르지는 않았지만 나는 바른손카드에서 진행했다.
봄카드 (Bomcard)
기존에 못봤던 디자인들이 많아서 좋았다. 샘플 패키지인데 신경을 써서 보내주신 것 같아서 받았는데 기분이 좋았다. 봉투도 기본 흰색이 아니라 칼라가 있는 봉투가 기본 봉투여서 좋았다.
** 해당 글은 2020년에 준비한 것을 기록을 위해 남겨둔 것이니 참고용으로만 사용해 주세요.